2012년 12월 27 – 30일 기간 Taiwan의 Taipei 와 Miaoli 시에서 제13차 범태평양아시아주심산연합회 (Pan Pacific Abacus and Mental Arithmetic Association, 약칭 PAMA) 정기 회의와 주산암산경기대회가 개최되었고 주산수리셈이 한국 대표로 초청을 받아 참가를 했습니다.
세계적인 주산단체는 중국 주관 세계주심산연합회 (약칭 세주회)와 대만 상공회의소 주관 국제주심산연합회가 있고 기타 지역적 모임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번에 참가한 PAMA는 1999년 7개국이 모여 단체를 결성하였고, 현재는 한국을 포함 세계 12개국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한국은 2012년 1년동안 검증기간을 거쳐서 2013년 정식 회원으로 가입하게 되었습니다.
대회는 매년 장소를 회원 국가간 순서대로 돌아가면서 개최를 하고 있고, 2013년 홍콩, 2014년 남아프리카공화국, 2015년 인도네시아, 그리고 2016년 한국에서 대회를 개최하기로 이번 회의에서 결정되었습니다.
이번 13차 대회에는 각국에서 총 500여명의 학생이 참가하여 2박3일간 국제적인 교류와 우정을 쌓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고, 저는 대회 참관을 하면서 많은 것을 배우고 느낄 수 있었습니다.
다른 나라에서는 주산 교육이 많은 관심 속에 활발하게 발전하고 있고, 아시아 뿐만 아니고 미국, 캐나다, 홍콩, 인도, 터어키, 남아프리카 공화국 등에서 수많은 학생들이 참가하는 것을 보면서 주산 교육의 가능성을 다시금 깨닫게 되었습니다.
나라별 장기 자랑 시간에 다른 나라 학생들이 춤추며 부르는 한국 노래를 들으면서는 한류의 영향을 실감할 수 있었고, 우리나라 대한민국의 위상이 격상되었음을 실감하기도 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는 과거와 달리 주산 교육 수준이 조금 뒤떨어져 있긴 하지만, 머지 않아 옛날 수준을 회복할 것을 확신합니다. 참가 학생들에게는 여러 나라에서 온 친구들과의 만남을 통해서 세계적인 안목을 갖게 되었을 것입니다.
주산수리셈은 이번 회원 가입을 통해서 2013년부터는 많은 학생들에게 기회를 제공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참고로 이번 대회 책자의 주요 페이지를 스캔하여 첨부합니다. 첨부 파일을 보시면 대회에 대한 이해가 많이 되실 것입니다.
2013년 새해 우리나라의 주산 교육이 더욱 활성화 될 것을 기대하면서, 주산 교육 가족 모두에게 건강과 행복을 기원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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